▲발레리나 강수진(뉴시스)
강수진(46)씨가 신임 국립발레단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3일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수진은 지난 1986년 18세의 나이로 슈트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했다. 이후 1997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에는 독일 캄머 탠처린 궁중무용가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강수진은 1985년과 1998년 스위스 로잔국제발레콩쿠르 1위를 차지했고, 1999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