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정보 및 자산관리, 퇴직연금 거래 등 퇴직연금 관련 모든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처리 할 수 있는 ‘스마트 퇴직연금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퇴직연금센터는 기존 단순 거래만 하는 인터넷뱅킹에서 탈피해 퇴직연금 가입, 상품운용, 투자동영상 등의 정보 제공과 함께 퇴직연금 검색, 운용상품 매매, 퇴직연금 근로자 대출 신규, 전문 상담에 이르기까지 퇴직연금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직연금을 가입하지 않은 기업도 퇴직금을 개인형 IRP계좌로 실시간 입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문 스마트 퇴직연금센터도 동시 구축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연금수령 전환 신청서비스와 연금수령 시 받을 수 있는 예정 연금수령액 및 세금계산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사이트로는 은행권 최초 장애인 차별금지법을 적용하고 웹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한 오픈뱅킹 시스템으로 모든 컴퓨터 운영체계에서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고객 증가로 비대면채널 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 자산관리를 통한 고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