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제4회 꿈을 그리는 연주회’를 12월 1일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국의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 중 솔로(7명), 합주(2팀), 중창(1팀) 등 총 91명이 실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최희준)와 뮤지션 정재형,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특별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클래식 악기교육과 놀이·미술치료 등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예방 및 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고 있다.
현재 3만4164명의 아동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 전공자, 예술치료사에 57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음악가 정재형씨는 ‘꿈을 그리는 연주회’의 “무대에 오를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꿈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의 입과 손을 통해 전해지는 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저 또한 기대됩니다. 앞으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통해 미소를 되찾는 아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