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수
▲방송 캡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원점수 기준)을 받은 수험생이 모두 33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만점자 최대 배출 학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능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개별 통지된 2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 등 총 33명의 수험생이 수능 만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전봉열 수험생은 목포 홍일고 출신 삼수생이다.
인물계열 수험생 중 만점자는 32명으로 서울 중동고(2명), 명덕외고(2명), 서울국제고, 신일고, 용인외고(3명), 대전외고, 대전 괴정고, 광주 서석고, 전남 장성고, 대구 계성고, 경북사대부고, 창원 문성고 등이 재학생·졸업생 만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많은 만점자를 배출한 학교는 용인외고로 강다연 양, 백도현 군, 박영석 군이 만점을 받았다. 강다연 양과 백도현 군은 서울대 수시 불문과 1단계, 자유전공학부 1단계에 합격한 상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외고 이번에 뜨겠다" "용인외고 수능 만점자 최다 배출 학교라니 역시 특목고가 대세인건가" "수능 만점자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