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가 21일 오전 11시 45분께 총 5509명에게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하철9호선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도입한 1000억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20일부터 5일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이틀 사이에 다 팔린 것이다.
판매 개시 첫날인 20일 시민펀드 1호, 2호는 판매 완료됐고 3호, 4호는 둘째날인 21일 오전에 전액 판매 완료됐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안정적인 지하철9호선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