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서우림 사망에 네티즌 “떡대가 사람 될 수도…” 황당 댓글 눈길

입력 2013-11-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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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오로라공주’ 서우림이 죽음을 맞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126회에서는 미국에서 귀국, 오로라(전소민 분)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임당(서우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임당은 오로라의 차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오로라는 황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오로라는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오로라공주’는 왜 죄다 죽게 하는 겨”라며 죽음으로 하차하는 배우들을 보며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로라공주’ 결말이 떡대가 사람이 되어서 오로라랑 결혼하는 거 진짜?”라며 황당한 댓글을 남겼다.

그밖에도 “‘오로라공주’에서 한명의 탈락자가 발생했습니다! 열한번째라고 알고 있는데, 마지막 회까지 살아남는 게 누군지 궁금해서 보는 중..왜 마마 네는 탈락자가 아무도 없지?” “주인공도 없다! 핵심 인물도 가차 없다! 개연성도 없다! 오로지 살아남는 자만이 마지막 영광을 차지하는 본격 서바이벌” “‘오로라공주’에서 가장 정상이셨던 로라 어머님이 하차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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