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1, 2위는 누구?

입력 2013-11-18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사진=뉴시스)

국내 10대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유주택 가격은 평균 9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부분의 보유주택은 서울 강남권에 집중돼 있었다.

18일 재벌닷컴이 '10대그룹 CEO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말 공시가격 기준으로 분석 대상 479명의 평균 주택가격은 8억5900만원이었다.

재벌닷컴은 오너를 제외한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한 경우는 합산해 계산했다. 보유주택 주소지 미상자는 제외했다.

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중 재계 1위인 삼성그룹 CEO들의 평균 주택가격이 11억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들의 집은 73명 중 63명(86.3%)이 서울 강남권에 있었다. 강북과 기타 지역은 각각 4명, 6명이었다.

삼성그룹 CEO들의 뒤를 이은 현대자동차그룹 CEO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8억9100만원이다. 주택 소재지는 서울 강남(19명), 강북(13명), 인천·경기(14명) 등이었다. SK와 LG는 각각 8억3400만원, 8억7500만원으로 조사됐다. 그 외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그룹 CEO들의 보유주택은 평균 7억원대였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로 실제 시세는 이보다 훨씬 높다” “10대 그룹 중 삼성, 현대차, SK, LG그룹 CEO의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난 언제 저런데 살아보나", "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10대그룹 경영진 답네", "10대그룹 CEO 집값 평균, 그래서 강남 강남 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63,000
    • +4.18%
    • 이더리움
    • 4,46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87%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2,000
    • +6.15%
    • 에이다
    • 828
    • +1.22%
    • 이오스
    • 784
    • +5.3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1.39%
    • 체인링크
    • 19,670
    • -2.24%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