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고와 함께 있는 구글 넥서스10. 출처 레딧
17일(현지시간) 미국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은 구글의 신형 태블릿 넥서스10으로 추정되는 두 장의 보도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신형 넥서스10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합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사진 속 넥서스10은 LG전자 로고와 함께 ‘LG-V510’이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다. 해당 모델은 지난달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로 출시됐던 1세대 제품과 달리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며 가격은 299파운드(약 51만원)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올린 이용자는 구글이 노키아가 10인치 태블릿 루미아 2520을 발표하는 오는 22일에 맞춰 넥서스10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넥서스10은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스냅드래곤 800, 3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9000mAh 배터리 등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