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슨)
페리아 연대기는 2014년 중 첫 유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현재 개발 중인 버전에서 플레이한 장면으로만 편집된 것으로, 극장 애니메이션 수준의 실감나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모션, 컷신 연출 등이 잘 드러나있다.
영상은 게임 속 주요 캐릭터인 레나가 직접 게임 콘텐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조립 및 합성 등을 통해 직접 아이템을 만들고 지형을 실시간으로 편집하는 등 유저가 직접 게임 속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재미있게 담겼다.
또한 게임 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키라나’들이 영상 속 인간들과 평화롭게 살아가는 장면도 볼 수 있다. 키라나는 인간세계와 갈등이 있는 존재로, 실제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이처럼 적대적인 키라나들과 싸우거나 그들을 설득해 동료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넥슨)
한편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 페리아 연대기 부스에서는 신규 영상 상영과 함께 게임 주요 캐릭터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존 행사가 마련됐다.
자체 개발 엔진으로 만들어진 페리아 연대기는 한 편의 셀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은 그래픽과 게임의 주 무대인 페리아 세계에서 유저가 직접 지형을 설계하고 건물을 짓는 등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