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13일 대한양궁협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2014 양궁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선발전 인원은 남여 각 8명이다. 선발자는 재야 대표로 인정된다. 오는 2014년 초 기존 대표 남여 각 8명과 함께 국가대표 평가전(3~4차)을 통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엔트리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체전 5관왕을 기록했던 남자부 이우석(선인고1)선수를 비롯해 광저우AG 2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2012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법민(배재대4) 선수 등 신예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또한 왕년의 올림픽 스타 이창환(코오롱), 장용호(예천군청)선수들도 참가한다.
여자부에서는 전나영(대구서구청)선수와 김유미(LH)선수 등 국내 실업팀 실력자들을 비롯해 전훈영(경희대), 안세진(광주여대)등 대학팀 상위 랭커와 김소희(경기체고), 강채영(학성여고) 등 여고부 우수 선수들이 출전한다.
양궁스타 윤미진(현대백화점)과 2010년 유스올림픽 챔피언 곽예지(대전광역시청) 선수도 참가해 재기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