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아들 결혼, 강신성일 강석현
▲배우 엄앵란의 아들이자 드라마제작자인 강석현 씨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에 나선 엄앵란-강석현 모자의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엄앵란이 47살 노총각 아들 강석현을 장가 보낸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엄앵란은 13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 출연, 47살 노총각 아들 강석현을 장가 보낸 엄마의 마음을 고백하며 "똥차를 보냈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47년 전 강신성일에게 받은 아주 특별함을 며느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엄앵란 신성일의 결혼식만큼이나 남달랐던 아들 강석현의 결혼식 풍경을 공개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천혜의 자연이 존재하는 일본 규슈로 떠난 엄앵란 모녀의 일본 여행기도 전했다.
이날 방송 이후 강신성일과 엄앵란 사이 아들 강석현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졌다.
드라마제작자이자 영화배우인 강석현은 1986년 영화 '내일은 뭐할거니'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영화에 주역으로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신성일-엄앵란의 후광을 벗어내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본격적인 드라마(MBC 돌아온 일지매)와 영화제작자로 나서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엄앵란 아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앵란 아들 결혼, 강석현 예전보다 살이 쪘네" "엄앵란 아들 강석현 결혼, 한때 손창민 손지창 등과 함께 하이틴 스타였다" "엄앵란 아들 강석현, 아버지 닮아 훤칠하고 인물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