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차모집대학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각 대학들의 수시 2차 및 정시 모집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이투데이가 서울 주요대학 수시 2차 및 정시 모집요강을 정리했다. (가나다 순)
▲건국대
건국대는 수시2차 모집에서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43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지원 6회 이내 범위에서 수시1차 지원자도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은 계열별로 최저학력기준과 수능우수자 우선선발기준이 정해져 있다. 각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 우수 지원자를 우선선발하고, 남은 인원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뽑는다.
정시로는 가·나·다군 1344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학과에서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해 54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나군에서는 890명을 뽑고, 다군은 400명 중 절반을 수능 성적을 100% 적용해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다군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2~3학년 성적을 100% 반영한다. 문과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추가 반영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15일이다.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으로 660명을 모집한다.
나군은 농어촌학생,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1051명을 선발한다. 다군은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420명을 선발한다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379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과 기회균등선발전형에서는 각각 1052명과 814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 반영하여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수능 50%, 학생부 50%를 반영해 뽑는다.
기회균등특별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입학사정관제로 진행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국민대
국민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가·나·다군으로 1644명을 모집한다. 나군의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기회균형 정원과 다군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이월해 선발한다.
가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각각 50%내외에서 선발하며 일반선발의 경우 수능 70%와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수능 영역별로 인문계열은 가·나·다군 인문계 전체와 건축학부가 국어 B형 30%, 수학 A형 20%, 영어 B형 35%, 사회탐구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가·나·다군 자연계 전체와 빅데이터 경영통계전공이 국어 A형 20%, 수학 B형 35%, 영어 B형 30%, 과학탐구 1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가군 시각디자인학과, 금속공예학과, 도자공예학과, 의상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체육학부, 나군 공업디자인학과가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예술대학 성악전공과 영화전공, 무용전공은 1, 2단계로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전형에서 성악과 무용전공은 실기를 100% 반영한다. 영화전공은 학생부 20%, 수능 10%, 실기 70%가 반영된다.
2단계 전형에서 성악전공은 학생부 10%, 수능 10%, 1단계 성적 80%를 반영하며 무용전공은 학생부 20%, 수능 10%,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한다.
나군 피아노전공과 관현악전공, 작곡전공은 실기 100%, 회화전공은 수능 100%, 입체미술전공은 학생부 20%, 수능 30%, 실기 50%가, 연극전공은 학생부 30%, 수능 70%가 반영된다. 다군 회화전공은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동국대
정시 가·나군에서 1205명을 선발한다.
가군 인문·자연계열·연극학부(이론)·영상영화학과는 수능성적 100%,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40%, 학생부 20%, 실기고사 40%로 뽑는다.
나군 인문·자연계열·영상영화학과는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나군 체육교육과는 수능 50%, 학생부 30%, 실기고사 20%를, 미술학부는 수능 40%, 학생부 20%, 실기고사 40%를 반영해 뽑는다.
▲명지대
서울캠퍼스는 수시 2차에서 271명, 정시에서 371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 일반 전형은 182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학생부 성적만으로 당락을 결정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89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50%, 서류 50%가 적용된다.
정시는 나·다군으로 나눠 뽑으며 일반전형과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이 있다.
나·다군 일반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영역과 점수가 다르다.
나·다군 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B)와 영어(B) 선택 시 취득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 적용된다.
나군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은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로 나뉘며 수시모집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모집할 예정이다.
▲서강대
정시 모집에서 일반전형 427명, 사회통합전형 31명, 농어촌 학생 65명, 전문계고 졸업자 9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등 모두 56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으로 정원의 70%를 뽑고 나머지는 수능(75%)과 학생부(25%)를 평가해 당락을 정한다.
농어촌학생 전형은 농어촌학생기준, 지원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수능 60%와 학생부 성적,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 40%가 반영된다.
전문계고 졸업자 전형은 동일계열 기준, 지원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반영 요소는 농어촌 학생 전형과 같다.
▲서울대
서울대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으로 552명을,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특수교육대상자)로 최대 18명을 뽑는다.
일반전형 1단계에서는 수능 성적만으로 2배수(체육교육학과 3배수)를 뽑는다.
2단계에서는 인문계열(경영대 제외) 수능 60%·논술 30%·학생부 10%, 경영대·자연계열 수능 60%·면접 및 구술고사 30%·학교생활기록부 10%의 비율을 적용한다.
사범대 2단계 수능·논술·학생부 적용비율은 국어교육·외국어교육계열·사회교육계열은 인문계열, 과학교육계열은 자연계열과 같다.
체육교육과는 수능 30%·논술고사 20%·학교생활기록부 10%·실기고사 40%의 비율로 뽑는다.
수능 상대 반영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사회/과학/직업탐구 80이다.
학생부는 교과외영역을 평가한다. 무단결석 1일 미만, 봉사활동 40시간 이상, 총 봉사활동 100시간 이상, 전교 학생회장·부회장·학급반장 1회 이상 등 평가항목에서 2개 이상 충족하면 A등급(10점), 1개 충족시 B등급(6.25점), 충족항목 없는 경우 C등급(2.50점)을 받게된다.
인문계열(경영대·체육교육과 제외) 지원자는 4시간에 걸쳐 2문항, 체육교육과 지원자는 2시간 동안 1문항이 주어지는 논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연계열과 경영대 지원자는 전공 관련과 관련한 복수 면접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면접시험을 통해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과 인성 등을 평가받는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은 수능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뒤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검사 포함), 실기평가(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가·나·다군으로 738명을 모집한다. 나군 기회균등전형Ⅱ의 경우 농어촌학생은 40명, 특성화고 출신자는 4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40명을 선발한다. 장애인 등 대상자는 10명 정원이고 북한이탈주민은 모집인원 제한이 없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 예체능계열 음악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환경조각학과, 스포츠과학과는 가군으로 별도 모집한다.
다군 인문·자연계열은 행정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 도시행정학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과학부, 환경공학부를 모집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서 선발인원 비율이 30% 내외인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수능 70%와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일반선발은 수능 100%로 반영되며 인문계열은 수능 영역별로 국어 B형 28.6%, 수학 A형 28.6%, 영어 B형 28.6%, 탐구영역 사회·과학 14.2%가 반영된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 20%, 수학 B형 30%, 영어 B형 20%, 탐구영역 과학 30%가 반영된다.음악학과는 수능 20%, 학생부 20%, 실기 60%가 반영된다.
산업디자인학과와 환경조각학과, 스포츠과학과는 1, 2단계로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전형에서 산업디자인학과는 모집인원의 6배수를, 환경조각학과는 5배수를, 스포츠과학과는 4배수를 수능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시모집 전형결과에 따라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다군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세종대는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에서 가·나·다군으로 111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가군 군장학생은 35명, 나군 농어촌학생·특성화고출신자는 14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 무용과, 공군조종장학생,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가군, 음악과는 다군으로 별도 모집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수능 70%와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학생부의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다.
무용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은 실기 60%, 수능 30%, 학생부 10%,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전공은 수능 70%,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회화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는 실기 50%, 수능 40%, 학생부 10%가, 체육학과는 실기 30%, 수능 50%, 학생부 20%가 반영된다. 음악과는 실기 80%, 수능 10%, 학생부 10%가 반영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 35%, 탐구영역 20%, 자연계열은 언어 15%, 수리 가형 35%, 외국어 30%, 탐구영역 20%, 예체능계열은 언어 50%, 외국어 50%가 반영된다.
▲숙명여대
정시 가·나군에서 95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인문·자연·예체능계에서 532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B·사탐을 치른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으로 100%로 뽑는다.
자연계는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영역이 다르며 의약과학과,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는 수능성적 100%로 우선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글로벌서비스학부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에서 42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 모집 인원 50%는 수능성적 10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일반선발로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가군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정원 외로 33명을 뽑으며 수능 70%, 면접·구술시험 30%를 반영한다. 계열별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전형은 수시전형 미충원 시 수능 70%, 학생부 30%로 뽑는다.
논술·학업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수시 2차는 모두 620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숭실대학교는 가·나·다군 정시모집을 통해 121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471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471명을 선발하고 정시 다군에서는 실기고사전형 등을 통해 274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학생부 30%를 반영하지만 학생부 점수가 등급별로 차등 적용돼 1등급에서 5등급까지는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4.9% 정도다.
일반학생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과 나군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 35%, 수학A 15%, 영어B 35%, 탐구(사탐/과탐) 15%를 반영하고, 자연계열(글로벌미디어학부 제외)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B 25%, 과탐 25%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국어B(15%)보다 수학A(35%) 반영비율이 높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국어(A/B), 수학(A/B), 영어B,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를 반영하고, 수학B를 응시한 수험생에게 해당 과목 7%의 가산점을 준다.
정시 다군은 실기고사전형과 SSU참사랑인재전형(농어촌도서벽지,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재직자)을 통해 뽑는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실시했던 실기전형(문예창작학과, 생활체육학과)은 정시 다군에서 진행한다. 문예창작학과는 단계별 전형 없이 수능 50%와 실기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숭실대는 이번 모집에서 수능 반영요소를 기존 백분위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바꿨다. 탐구영역은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또 학생부 반영 과목을 해당 교과에 속하는 전과목에서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했다. 학년별로 차등을 두었던 학생부 반영비율도 없앴다.
▲연세대
수시모집에서 일반·특기자 전형 83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논술 70%, 학생부 30%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논술 50%, 학생부 50%로 모집인원의 30%를 뽑는다.
특기자전형은 모집단위 별로 면접·구술시험, 실기시험 등을 본다.
구체적인 정시모집 요강은 11월 중순에 나올 예정이다.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579명(서울 225/안산 354), 나군 693명(서울 441/안산 252), 다군 134명(전원 서울) 총 1406명을 뽑는다.
인문·자연계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인문, 자연계열) 우선선발(70%)은 수능 100%, 일반선발(30%)은 수능과 학생부 비율이 각각 70%와 30%다.
나군과 경영학부, 간호학과(인문/자연)를 뽑는 다군은 수능 100%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탐구영역은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반영 비율은 가·나·다군 공히 인문계열(공공인재학부제외)은 국어 B형 30%, 수학 A형 30%, 영어 B형 30%, 탐구영역 사회 10%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 20%, 수학 B형 30%, 영어 B형 20%, 탐구영역 과학 30%다. 공공인재학부는 국어 B형 30%, 수학 A형 20%, 영어 B형 30%, 탐구영역 사회 20%다.
예체능계열은 학부·학과 별로 수능과 학생부, 실기 성적을 다른 비율로 반영한다.
학생부는 석차등급으로 점수를 메긴다.
인문계·자연계 1275명을 뽑는 수시 일반 논술자 전형의 논술시험은 9~10일 치러진다.
▲한양대
한양대는 정시모집 가·나군에서 855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70%를, 나군에서는 모집인원 전원을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만으로 뽑는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다르다. 자연계열은 국어A 10%, 수학B 40%, 영어B 30%, 과탐 20%(과탐II 3% 가산점 부여), 인문계열은 국어B 30%, 수학A 20%, 영어B 40%, 사탐 10%, 상경계열은 국어B 20%, 수학A 30%, 영어B 40%, 사탐 10%을 반영한다.
2014학년도 나군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4년 간 50%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