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루비반지’ 김석훈이 개발 프로젝트를 하주희에게 넘긴다.
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53회에서는 정루비(임정은 분)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 배경민(김석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배경민은 참여했던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서진희(하주희 분)에게 넘기고, 정루비는 당혹스러워한다.
정루비는 실장인 정루나(이소연 분)의 지시로 송혜련(김겨울 분)이 담당했던 마케팅실 잡무를 떠안게 된다. 그런데 그동안 정루나가 집행해왔던 마케팅실 예산이 청구된 예산과 크게 차이가 남을 발견하고, 정루비는 급기야 정루나가 회사 공금을 횡령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대풍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던 장금희(한경선 분)는 대풍이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잠적하자, 사기당했음을 알게 된다. 끙끙 앓던 장금희는 결국 조일순(김영옥 분)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조일순은 배회장과 박경숙(김서라 분)이 알까봐 전전긍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