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 세우테크 대표가 레이디제인 아버지?

입력 2013-11-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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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3-11-05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세우테크 전병운 대표가 유명 여가수 아버지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확인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증시에서는 티라미스 소속 레이디제인이 세우테크 대표의 자녀라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세우테크 주가가 상승했다.

레이디제인이 한 방송프로에 나와 자신의 아버지가 유명 IT회사 사장이라고 밝힌 이후 이같은 소문이 증시에 퍼졌다. 방송 이후 레이디제인 아버지가 네이버 검색어 상위에 올랐고 급기야 모 증권사 창구를 통해 세우테크 전병운 대표가 레이디제인 아버지라는 얘기가 나왔다.

레이디제인 본명이 전지혜인데 세우테크 대표와 성이 동일한데다 자신의 아버지가 대기업에 근무할 때 우리나라 최초로 신용카드 단말기를 개발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실제 세우테크 전 대표는 대기업 출신이며, 신용카드 단말기 개발에도 참여했었다.

이같은 소문이 돌자 세우테크 임직원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고 일부 직원들은 대표에게 직접 확인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세우테크 관계자는 “루머의 내용이 워낙 그럴듯해 대표에게 사실 여부를 직접 물어봤다”면서 “전 대표에게는 아들만 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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