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가수와 영화계 은퇴 선언을 번복한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 김민종은 박찬욱, 윤제균 등 거장 감독들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참패를 맛봐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영화도 의리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김민종은 “이젠 의리로 나를 좀 써줬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과거 연기자 겸 가수로서 승승장구 하고 있던 김민종은 돌연 가수 은퇴 선언을 했고, 1년 뒤 다시 앨범을 낸 바 있다. 의리의 사나이로 유명했던 그이기에 은퇴 번복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은퇴를 번복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한 김민종은 “이대로 이걸 놓치면 가슴에 한이 맺힐 것 같았다”며 오랜 고민 끝에 앨범을 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또한 가수 은퇴 선언에 이어 본의 아니게 영화계에서도 은퇴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김민종의 우여곡절 연예계 스토리는 4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