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에서 분리될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가 증시에 재상장되는 것이 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에 대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2개사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KNB금융지주는 경남은행을 자회사로, K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보유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2014년 2월1일이다.
분할 후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56.97%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의 자산총계는 각각 28조9000억원, 18조600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각각 1783억원, 1332억원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