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오후 1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사와 원장 등 보육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영상물 상영과 ‘아동학대예방 및 윤리강령 선언문’ 낭독,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어린이집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사진이 전시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영유아보육을 위해 소임을 성실히 한 보육인 115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 보육인 표창은 어린이집 원장·교사 110명, 건강가정사 1명, 방문간호사 1명, 보육정보센터 2명, 보육코디네이터 1명 등 총 115명에게 수여됐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