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탑(사진 = 뉴시스)
빅뱅 탑(최승현)이 영화에 몰입하기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사연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동창생’(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가 박홍수 감독과 탑,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탑은 “극중 남파공작원 리명훈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내면적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출발하고 싶었다”며 “1년이란 시간 동안 외부와 접촉을 안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탑은 또 “눈에 사연이 많아 보이고 싶었다. 굉장히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탑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공작원이 된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았다. 11월6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