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김민종은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일들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또한 학창시절 고아라는 소문이 났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어린 시절 도둑으로 몰려 강북에 위치한 수유중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다”고 말문을 연 김민종은 당시 서울 세곡동에 있는 집에서 무려 1시간 30분이나 걸리는 곳이었다고 설명했다. 버스를 무려 3번이나 갈아타야 했다. 그 때문에 김민종은 스님인 할머니가 머무르는 절에서 학교를 다녔다.
전학 간 학교에서 친구 중 한 명이 집을 보여주지 않는 김민종을 이상하게 생각했고 결국 그 친구가 김민종을 미행했다. 그 친구는 김민종이 우이동에서 내려 절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것. 그 친구는 이튿날 학교에 "김민종 고아 아니냐"는 소문을 내면서 고아라는 소문이 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후에 그 친구를 찾아가 응징을 해주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