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이앤엠
오만석과 김윤경이 버건디 깔맞춤 코디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8회분에서는 허세달(오만석)이 예고했던 은미란(김윤경) 이사님과의 단풍놀이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애간장이 타고 있는 아내 왕호박(이태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에도 세달과 미란의 연애놀이는 계속된다.
허세달은 ‘멋쟁이는 곧 죽어도 깔맞춤’이라며 첫째 아들 신통이의 빨간 양말을 억지로 껴 신는다. 여기에 그는 은미란이 선물한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선글라스로 패션을 완성했다.
매회 고급스러운 ‘상속녀룩’으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은미란이 버건디 립컬러부터 빨간 구두까지 도도하고 강렬한 그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3일 강원도 가평의 한 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만석은 끊이지 않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펼쳐진 꽃밭을 가리키며 “저건 무슨 난이지? 아~ 은미란”이라고 애드리브를 한 것.
세달과 미란의 단풍놀이 에피소드는 27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