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비심리 3개월째 상승…8·28대책 영향

입력 2013-10-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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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대책 등 정부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3분기 전국의 부동산(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124.3으로 2분기(109.5)보다 14.8포인트 상승,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26.3으로 지난 2분기(107.0) 대비 19.3포인트 올랐다. 비수도권은 122.0으로 지난 2분기(112.5) 대비 9.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시장의 매매심리지수는 129.3으로 지난 2분기(113.1)에 비해 16.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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