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예매
잠실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4,5차전 예매를 위한 야구팬들의 경쟁이 전쟁을 방불케하는 가운데 잠실야구장 최고 명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팬들은 야구장에서는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보는 재미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만큼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
흔히 비싼 좌석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야구장에서는 관람 취향에 따라, 함께 하는 이들에 따라 명당자리가 따로 존재한다.
그렇다면 한국시리즈 3,4,5차전이 열리는 잠실야구장의 명당은 어디일까?
야구 경기의 열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명당은 바로 응원단 앞 쪽이다. 잠실은 1루 기준으로 응원석은 206,207 블럭이므로 응원을 좋아하고 서서 관람하는 사람이라면 이 블럭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다음 205, 208, 204, 203 블럭 순이다.
응원을 즐기고는 싶지만 너무 시끄러운 자리가 싫다면 207블럭과 208블럭이 좋다. 응원단석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야구장에서 응원보다 사진을 찍거나, 선수들을 좀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106,105,104블럭이 좋다.
응원보다 경기 자체에 집중하고 싶다면 외야의 자유석이 적당하다. 이곳은 아무곳에나 앉을수 있을뿐만아니라 홈런타구를 잡을 수도 있어 골수 야구팬들이 선호한다.
한편, G마켓은 22일 오후 2시, 3시, 4시에 각각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 4, 5차전 예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