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참가자 멘토링…노래+춤 직접 알려줘 "뿌듯하다"

입력 2013-10-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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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이그룹 BAP가 케이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멘토링을 나섰다.

20일 저녁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광장에서 제3회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Al)’이 열린 가운데 BAP가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BAP는 ‘배드맨(Bad Man)’과 ‘원샷(One shot)’ 두 곡을 열창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AP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저희가 이번에는 참가자분들과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며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서 뿌듯하다. 케이팝 발전에 도움 되는 BAP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BAP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만나 직접 춤과 노래를 가르쳐 준 것.

이어 BAP는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이 사랑받는 데는 선배들의 노력과 동료가수들이 노력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43개국 58개 도시에서 무려 6만여 명이 예선심사를 거친 최종 15팀이 약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에는 KBS 오강선 콘텐츠 사업국장과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가수 김완선, KBS 예능국 김충 CP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11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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