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2013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40만3000톤의 매입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관원은 21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고성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시작으로 전국 4132개 검사장에서 매입검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논에서 생산한 논벼이며 안다·아름·보람찬 등 초도수계 쌀품종과 밭벼는 제외된다.
농관원은 지난 8월 산지쌀값인 17만6903원/80㎏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이후 사후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