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축림 등 2개 업체를 거점도축장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1년부터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는 도축업체를 거점도축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 업체를 포함하면 거점도축장은 총 13곳이다.
거점도축장으로 지정되면 농식품부으로부터 도축시설 현대화 자금, 운영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거점도축장은 향후 2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기 심사에서 선정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거점도축장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