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가 서버증설 후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웹젠은 18일 새벽 4시 서비스 재개 이후, 이용자 수용을 위해 2대의 서버를 증설한 후 5대 서버의 운영을 재개하면서 정상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접속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문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정상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접속자 수를 확인하면서 상황에 따라 이르면 오늘 중 추가 서버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활한 서버 운영을 위해 아직 공식홈페이지의 일부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나, 빠른 시기내에 복구될 예정이며, 현재는 공식 커뮤니티인 ‘아크로드2 인벤’을 통해 정상적으로 공지 안내 및 회원의견 수렴도 진행하고 있다. ‘
아크로드2는 17일 정식서비스 시작과 함께 다수의 사용자 접속이 동시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초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몰려 접속에 다소 불편이 있었지만 현재 게임서비스는 정상화 됐다”면서“이후, 고객 중심의 게임 운영과 게임 내 운영자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특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1월 14일까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하거나 일정 레벨이상 캐릭터를 육성한 회원, 아크로드2의 이벤트 내용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회원들에게는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헤드폰, 고급 브랜드 가방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선물한다.
또한, 아크로드2를 즐긴 회원 중 일부를 추첨해 웹젠 주식을 제공하거나 웹젠에서 개발 중인 MMORPG ‘뮤2’의 비공개테스트(CBT)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들도 마련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