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스마트금융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경남은행은 1단계 사업인 ‘개인 스마트뱅킹 독자 구축’과 ‘경남 둘레길 앱 출시’에 이어 2단계 사업 ‘기업 스마트뱅킹·글로벌뱅킹·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스마트뱅킹은 기업고객 전용 특화 서비스로 일반 금융거래 외 기업 전용 금융서비스(B2B 전자결제·전자어음·외환거래 등), 승인결재 서비스(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시 처리), 자금관리(자금관리를 비롯한 사업운영에 필요한 콘텐츠를 종합 지원하는 U-Cach Easy 등) 연계 서비스 등 약 70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개인 스마트뱅킹에 적용한 배경화면 설정 기능, QR코드를 이용한 공인인증서 가져오기 기능, 자주 쓰는 인증서 등록 기능 등 고객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기업 스마트뱅킹은 지방은행 최초로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오에스(ios)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휴대전화 화면에서도 금융상품(예금·펀드·대출 등), 금융정보(금리·수수료·환율·펀드 등), 은행 소식(은행CF·채용공고·고객센터 등)을 쉽고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컨텐츠별 안내페이지 배치와 다양한 칼라를 적용해 차별화를 도모했다.
김흥운 IT본부장은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스마트금융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됐다”며 “영업점뿐 아니라 비대면 채널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