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시스가 중국에서 한 남성이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체시스는 전일 대비 14.93%(215원) 상승한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저장성위생국은 저장성 자오싱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H7N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약 3개월 만에 H7N9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가을을 맞아 신종 AI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체시스는 중국 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소식이 다시 전해지면서 운송전문 기업임에도 17.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넬바이오텍 덕분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넬바이오텍은 어류를 양식할 때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뉴파워젠을 비롯해 조류독감에 사용되고 닭의 만성호흡기 질병 치료제인 넬씨티씨, 센트림 엘, 넬 아목100, 팜크린과 닭축사의 소독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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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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