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서초에서 진행된 아발론 1호차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좌)과 장선욱 고객(우).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지난 1일 출시한 플래그쉽 대형 세단‘아발론’을 본격 출고했다.
한국토요타는 서울 서초 전시장에서 아발론 1호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호차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일제히 아발론 고객출고를 시작한다.
국내 첫 아발론의 주인공인 장선욱씨(서울 동작구)에게는 한국토요타가 아발론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아발론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재’의 10월 문화재인 금박함을 증정했다.
아발론은 1995년 북미 시장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번 국내 출시 모델은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4세대 모델로 V6 3.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4가지 트림 중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를 기반으로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국내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는 고급 옵션들을 갖췄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아발론은 북미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링, 파워풀한 성능, 최고 기술의 절묘한 조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세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 사항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