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대전 계속된다

입력 2013-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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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전국 1만5100여가구 청약 실시

가을 분양 대전은 내주에도 계속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4~18일) 전국 1만 5131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민간물량(오피스텔 등 포함)은 전체의 73%인 1만1103가구에 달하는데다 대부분 수도권과 충남 일대로 집중돼 분양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청약하는 사업장은 위례신도시, 경기 수원,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지난 주에 이어 동남권에 집중 공급되는 모습이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이 C1-4블록에 공급하는 ‘송파와이즈더샵’(390가구) 청약이 시작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 96~99㎡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위례신도시 사업장의 대부분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이 마감돼 이번 공급도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경기 수원시 송죽동 ‘수원아너스빌위즈’(798가구)의 청약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45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다양한 면적 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지구 A-4블록에 전용 59㎡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분납임대 1428가구를 공급한다.

동원개발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808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74~84㎡의 중소형 면적 대로 구성되며 보금자리지구 내 공급되는 민간사업장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2년이다.

지방에서는 충남에 청약단지들이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아산시 음봉면 ‘아산더샵레이크시티3차’(1118가구) △천안시 차암동 ‘스마일시티효성해링턴플레이스’(1318가구) △천안시 불당동 ‘천안불당우방아이유쉘트윈팰리스’(160가구)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 '충남도청내포신도시모아엘가'(1260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세종에서도 1-1생활권 L5블록에서 ‘세종신도시2차이지더원’(900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 대전 노은3지구, 경남 창원 현동지구 등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물량이 청약을 시작한다.

10월 셋째 주에는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위례센트럴푸르지오’ 등 17개 사업장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7곳에서 실시한다.

서울 중구 ‘덕수궁롯데캐슬’의 평균청약경쟁률 6.99대1을 뚫은 당첨자들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또 청약경쟁률 9.42대1의 높은 성적을 거둔 대구 달서 ‘월배2차IPARK’도 같은 기간 동안 계약일정이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준비 중인 사업장은 총 12곳이다. 이들 사업장 모두 오는 18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총 949가구 중 472가구가 공급되며 전용 59~114㎡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된다.

대우건설도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별내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경북 김천시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김천혁신도시한신休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또 대우건설과 신영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천안불당지웰푸르지오’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 외 인천 남구 ‘SK스카이뷰’와 경북 영주 ‘가흥동코아루’, 전남 광양 ‘e편한세상광양’ 등도 각각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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