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심경이 SNS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류시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보고싶다. 내 아가. 내 딸 잘 지내고 있는거니. 사랑해 내 전부... 정말 그리워 내 전부... 슬픈 날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류시원은 지난 2011년 5월 부인 조씨 쇼유의 벤츠 승용차에 몰래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8개월 간 부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류시원은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 선고공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류시원은 지난달 10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이번 판결이 비록 벌금형 선고지만,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형량의 문제가 아니라 명예의 문제”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이나 외도는 절대 없었다. 억울하고 답답한 점이 많지만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류시원은 현재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고 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경기를 관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