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가 'IPTV공부방 활성화 시범 사업'에 앞장선다.
서울여대는 지난 2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IPTV공부방 활성화 시범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IPTV공부방 활성화 시범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 중인 IPTV공부방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교육기회 불균등을 완화하고 방과 후 공공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 동북부 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대는 교과목에 지역사회 봉사를 통합시킨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IPTV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IPTV공부방을 신규 설치 및 CUG(Closed User Group)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은 IPTV공부방 활성화 시범사업 지역 아동센터를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