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성남 모란시장이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성남 모란시장의 24시가 소개됐다.
4일과 9일 열리는 성남 모란시장 민속장은 농수산물은 물론 육류와 건강식품, 공산품 등 다양한 식품과 식자재를 취급한다. 일과 시작은 새벽 3시부터다. 이 시간을 기점으로 대형 주차장이 시장으로 바뀐다. 장날 이외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차를 빼지 않아 실랑이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없는 것이 없고 구경할 것도 없다”고 해서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맷돌과 돼지고기 부속고기, 녹두전, 꽈배기 등 평소에는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구경거리가 넘쳐난다. 서민들의 삶의 활력소 역할하는 모란시장이 인기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