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부기관 최초

입력 2013-09-27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에서 제1회 관세행정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박근혜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정부 3.0’의 이념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성공사례를 공유해 정부 3.0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에서 마련됐다.

백운찬 청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것을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선 관세청부터 폐쇄적인 관행과 조직 이기주의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이어 “우리가 보유한 모든 정보는 원칙적으로 공개해 다른 정부기관은 물론 모든 국민과 공유해야 한다”고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과 공유’의 실천을 주문했다.

안전행정부 김성렬 창조정부전략실장도 축사를 통해 “중앙부처로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정부 3.0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전 부처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부 칸막이 제거 △국민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관세청의 우수사례 발표 외에 민간에서 ‘수출입물류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 우수사례’(현대모비스)와 ‘국가 통계의 민간 활용 극대화와 관련된 해외사례’(SAS 코리아)가 소개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1,000
    • +4.12%
    • 이더리움
    • 4,67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0.08%
    • 리플
    • 1,003
    • +5.8%
    • 솔라나
    • 304,400
    • +0.79%
    • 에이다
    • 848
    • +2.54%
    • 이오스
    • 799
    • +1.65%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3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50
    • -1.88%
    • 체인링크
    • 20,130
    • -0.25%
    • 샌드박스
    • 420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