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전자발찌…네티즌 "꼴랑 2년6개월 대놓고 감형 미친XX들…화학거세?"

입력 2013-09-27 14:05 수정 2013-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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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고영욱(37)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투데이 아이디 gas****는 “고영욱, '전자발찌' 3년 선고…징역...참 대책도없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10b********는 “고영욱도 공인인데 대놓고 감형해주네 ㅋㅋㅋ아동청소년 잘~ 보호해라 미친XX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고영욱 전자발찌 착용, 징역 꼴랑 2년반ㅋㅋ이럴 줄 알았지” “전자발찌 대신에 화학거세나 받아라” “도대체 왜 감형한거야, 말도 안돼” “고영욱 전자발찌, 평생 차라” “고영욱 전자발찌, 반성문 냈다더니 먹혔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고등법원 제8형사부는 27일 오전 10시 고영욱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했고, 결과 징역 2년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징역 5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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