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석유화학업계는 23일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제10기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석유화학협회
석유화학업계가 미래의 화학산업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부와 석유화학업계는 23일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제10기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상에는 ‘얼음속 초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한 마이크로필터 제작과 활용’을 주제로 연구를 한 경기과학고등학교 김소연, 정하원 학생팀과 ‘타임(Thyme)을 이용한 장미의 벤트넥 현상 발생지연에 관한 실험’을 진행한 풍덕고등학교 황운지, 장소은 학생팀이 공동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교육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주최 측은 이외에도 금상 2팀, 은상 6팀, 장려상 14팀, 입선 46팀 등 총 70팀에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상위 입상 학생(10팀)에게는 내년 1월 미국 해외탐방의 기회를 부여한다. 주최 측은 또 최우수 학교상에 충북과학고등학교를, 우수 학교상에 경기과학고등학교와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각각 선정했다.
한편, 이버너 페스티벌의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