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금성 토성 우주쇼'
지난 19일 추석날 밤 하늘에서 금성 토성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았지만 붉은 '보름달' 때문에 육안으로 보기 어려웠다.
기상청은 지난 19일 추석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과 금성, 토성이 한 눈에 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저녁 7시30분쯤 금성과 토성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보름달과 금성 토성의 모습은 저녁 8시 30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붉디 붉었던 보름달로 인해 금성 토성이 어우러진 우주쇼는 불가능했다.
금성 토성 우주쇼에 누리꾼들은 "'금성 토성 우주쇼', 나만 기다린건가?", "'금성 토성 우주쇼' 아 정말 보고싶었는데...","'금성 토성 우주쇼'. 달이 밝긴 밝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