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은 17일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411억원 규모의 FA-50 후속양산 사업 수리부속(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PBL(Performance Based Logistics)은 군수지원 업무를 전문업체가 전담하고 교환품 공급 및 수리, 시스템관리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용하는 무기체계 후속군수지원 사업 방식”이라며 “공급 대상은 대한민국 공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