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한국장애인재단에 공단직원들이 나눔을 실현하고자 기부한 직원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원사회공헌기금은 국민연금공단 직원급여의 일정부분을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국민연금공단 조성규 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장애인을 위한 나눔 참여에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모금된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매년 100개 내외의 장애인 현장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장애 인권잡지 “틈” 발간, 장애논문연구지원 “장애의 재해석”, 장애전문서적 번역출간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교육, 인권영역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