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협약을 맺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고려대, 나사렛대, 부산대, 제주대, 충북보건과학대와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앞으로 3년 간 각 대학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환경공단은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감축계획 수립을 도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