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7일 중국 상하이 루쉰(홍커우) 공원 인근에 파리바게뜨를 개점했다. 사진제공 SPC그룹
SPC그룹이 7일 중국 상하이 루신공원 인근에 파리바게뜨를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홍커우롱즈멍점은 152㎡(46평, 42개 좌석)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다.
이 지역은 반경 500m 이내에 60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고급 주택가가 조성되어 있다. 프랑스 대형할인마트인 까르푸, 홍커우 경기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특히 인근에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공원(옛 루신공원) 의거’ 장소로 유명한 루쉰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상징성 있는 지역까지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 도시의 다양한 상권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23개, 미국 28개, 베트남 13개, 싱가포르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