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행된 취항식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김안식 부산지점 지점장, 백형신 캐빈서비스팀 팀장, 강을배 안전운항팀 팀장, 최판호 경영본부 본부장, 정용운 안전보안실 실장, 황인수 마케팅전략팀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4일 부산과 중국 장자제(張家界)를 오가는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9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서 취항식 행사를 했으며, 첫 항공편(BX3715)은 만석을 기록했다. 부정기편은 다음달 26일까지 주 2회(수, 토) 운항할 예정이다.
장자제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천자산 자연보호구, 원가계 풍경구 등의 자연경관이 잘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정기편 운항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다양한 중국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무한, 부산-장자제를 비롯해 부산-석가장(16일부터) 등 하반기 중국 노선 부정기편 운항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