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킨텍스에서 '2013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제조(Remanufacturing)는 사용 후 제품을 분해ㆍ세척ㆍ검사ㆍ보수ㆍ조정ㆍ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제조산업이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제공하고 일자리창출 및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분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산업부가 후원하는 '제6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도 이날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산업부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 및 자원순환 전시회가 자원순환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재제조제품 및 재활용제품이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