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오전 서울지방청 대강당에서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수 유출 등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정책 △수산물 원산지 관리, 원양 및 연근해산 수산물 안전성 조사결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 시연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해양수산부 담당관, 김연화 한국 소비자단체협회장,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정승 식약처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등과 참석자는 방사능 불안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시식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의 냉동 수입수산물 보관창고 및 활어보관장을 방문해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시료 채취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