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징역을 구형받은 가운데 심경을 털어놓았다.
류시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아가 아빤 너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고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사랑해....사랑해....내 아가 절대 놓지 않을게.....보고싶어....내 딸...아빠....힘낼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류시원은 지난 5월 부인 조모씨의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조씨를 폭행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심리 공판에서 류시원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앞서 류시원은 최후변론에서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 최소한 딸에게만은 하지도 않은 일을 한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