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실제로 일본 정부는 지난 2004년 수립한 보고서에서 후지산이 분화될 경우 약 2조 5000억 엔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때문일까. 일본정부는 휴화산인 후지산의 폭발가능성을 전망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후지산 방재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후지산 마그마 방의 압력은 1.6 메가 파스칼로 분화가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해 류쿠대학의 기무라 명예교수는 “분화구 호수바닥에서 수증기와 가스가 분출하고 있다. 3년 안에 후지산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