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 유형에 따라 사업실적을 평가했으며 전국 247개 센터 중 상위 10% 이내의 25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동작구를 포함,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동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자활사업단 운영과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작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9개의 자활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에 15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참여 중이다.
이번 평가 결과 인센티브로 2013년 최우수 자활센터 인증서와 2900만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3년간 복지부 주관의 지도, 점검을 면제받는 혜택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