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9일 학생들의 창의력과 통계활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제15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384팀, 중등부 576팀이 참가했으며 수상자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대회는 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팀을 이뤄서 알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을 대상으로 주제를 정한 뒤 스스로 정보를 찾고 분석한 결과를 한 장의 통계포스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대상은 경북 내남초등학교 ‘그 많던 지우개는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임지환, 신현지, 허예선, 지도교사 강석민), 중학교 대상은 충북 성화중학교 ‘화장실에 관한 간단한 고찰’(김은서, 김성민, 김유경, 지도교사 김정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초·중각 1팀)은 교육부장관상을, 금상(초중각 1팀)은 통계청장상을 각각 받게 된다. 은상 수상팀(시·도별 각 1팀)은 시·도교육감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받는다. 동상 이상 수상자들에게 2015년 국제통계포스터 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 초등부 수상자 명단
◆ 중등부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