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결방했다.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중계 때문이다.
MBC편성국은 14일 오후 7시 50분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 대 페루’가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시간대 시청률 라이벌이었던 SBS ‘짝’이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라디오스타’ 시청자 중 상당수가 ‘라디오스타’를 대신에 ‘짝’을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짝’은 이날 방송에서 가야금 연주가 여자 2호를 사이에 둔 남자 1, 2호의 쟁탈전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라디오스타’와 ‘짝’은 7.5, 6.5%(전국)의 박빙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