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사진=뉴시스)
14일 오전 MBC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MBC 법무팀과 상의를 마친 상태"라며 "앞으로 법적인 조치를 진행해도 무리가 없는지 여부를 이야기 나눴다. 앞으로는 악질적인 네티즌들에게 법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윤후 안티카페 생길 때부터 법적인 대응을 고민했다"며 "성인이 아닌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악질적인 댓글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들의 체험 여행을 있는 그대로 그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꾸밈없는 순수한 매력이 인기 요인이다. 그러나 최근에 온라인 상에 아이들의 안티 카페가 생기고 악성 댓글이 발견되는 등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질적인 네티즌이 등장하기 시작했다.